용인시, 산림청서 인증…자발적 산불예방 노력 모범 평가 원삼면 맹골마을 ‘녹색마을’로 선정돼 장인자 2018-08-24 14:4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지난 22일 처인구 원삼면 맹2리 맹골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원삼면 맹골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산림청은 산불발생의 주 원인이 되고 있는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해 온 것으로 매년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에 힘쓴 마을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해 인증현판을 전달한다. 맹골 마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농산물 쓰레기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서약서를 작성해 실천하고 자체적으로 소각행위 단속 활동에 나선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전국 2만390개 마을이 녹색마을 선정에 참여해 300곳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31개 시‧군 509개 마을이 참여해 총 7곳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려면 외적인 규제보다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훨씬 중요하다”며 “녹색마을 선정을 계기로 주민들이 산불 예방 활동에 더욱 힘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 소식 카카오톡으로 편리하게 받아보세요” 18.08.27 다음글 용인시, 시민 생활상태·만족도 측정 사회조사 실시 18.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