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민선7기 공약이행 검증할 시민평가단 발족 공개모집 위원 182명 위촉…125개 공약사업 이행 점검‧평가 장인자 2018-08-08 13:5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지난 7일 민선7기의 125개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할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을 발족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는 백군기 시장의 공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14년 제정된 ‘용인시 시장공약관리 규칙’은 공약사업 이행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책임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평가단을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백군기 시장이 민선7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에게 당부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날 시청 컨벤션홀에서 지난 7월18일부터 27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해 선정한 182명의 시민평가단 위원들을 위촉했다. 이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한 번에 한해 연임될 수 있다. 시는 평가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함동수 용인시공수도연맹 회장(시인)을 단장으로 하는 16명의 운영위원도 선임했다. 이들은 도시‧교통, 환경‧경관, 경제산업‧일자리, 문화‧관광‧체육, 보건‧복지, 교육‧보육, 행정‧재정 등 7개 분야의 공약을 계획 단계부터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연 2회 정기평가에도 참여하게 된다. 시는 평가단 발족과 함께 백 시장이 취임 때 제시한 7대 시정목표를 기준으로 공약사업 내부조정과 검토를 거쳐 8월말까지 ‘민선7기 공약사업 실천계획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들이 언제든 이행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시민 모두의 소중한 의견을 담은 민선7기 공약을 제대로 이행해 시민을 위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이 든든한 후원자이자 공정한 평가자로 함께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착한 성장사회의 공약이행 평가단’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공약이행을 제대로 확인해야 민주주의 올바로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100만 대도시 특례시 실현 위해 공동 대응 18.08.09 다음글 용인시, 하반기 신규임용 후보자 196명 교육 실시 18.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