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폭염 장기화 따른 관련부서 긴급 대책회의 개최
폭염 취약자 보호활동 강화 등 시민피해 방지에 주력
장인자 2018-07-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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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재일 제2부시장 주재로 폭염 장기화에 따른 분야별 대응상황을 점검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폭염 시 특히 취약한 노약자를 담당하는 복지관련 부서를 비롯해 축산, 농업, 건설, 홍보 등 5개 부문 9개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부문별 조치상황과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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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폭염 상황이 유례없이 길어질 것이란 기상청 특보에 따라 시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기상청 특보에 따르면 용인시 일원의 폭염은 8월 중순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제2부시장은 홀로어르신 등 폭염 취약자에 대해 수시로 안부전화를 하고,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피해가 예상되는 농업·축산 부문과 관련해선 축사의 환기시설이나 에어쿨 설치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한 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폭염대응T/F팀을 가동해 폭염상황을 관리하면서 그늘막이나 쿨루프 같은 생활밀착형 폭염저감시설을 확대 설치했다.

 

또 건설현장 근로자나 농민 등 외부 근로자와 보행자들이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냉장 생수를 적극 공급하는 한편 폭염 시 휴식을 취하거나 외부활동을 자제토록 안내하는 등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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