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울간 민자 고속도로가 이달말 착공됨에 따라 노선 인근 땅이 도심형 전원주택부지로 각광받고 있다. {{http://yiinews.com/img/050509-home.jpg||455||340||2||1}} 특히 용인시 기흥읍 영덕리와 서울 헌릉로를 잇는 4~6차선 22.9km길이의 이 고속도로는 서울까지 자동차로 30분정도 소요되는데다 향후 2008년 개통되는 동탄~영덕 자동차전용도로와 연결, 수도권 남부지역의 전원수요를 더욱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예컨데 용인 수지지구 거주자가 성복IC를 통해 고속도로에 진입, 최고속도인 시속 100km로 달리면 서울 헌릉로까지 30분정도에 갈 수 있다. 따라서 도로 인근 지역에 전원주택을 지어 자연경관을 즐기면서 서울로 출퇴근하려는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http://yiinews.com/img/050509-home3.jpg||455||340||2||1}} 핵심권역으로 최고의 관심지역은 고기인터체인지와 성복,신봉 인터체인지 주변이다. 광교산 자락의 아름다운 계곡 등으로 주거환경은 양호하고, 인근 강남의 마곡, 세곡, 자곡, 율현동 일대보다 땅값이 싸서 주목할만하다. 현재 고기 인터체인지 인근의 남향 자연녹지는 평당 300만원, 북향의 경우 평당 150만원선이며 성복 인터체인지 주변 성복동, 신봉동 일대는 평당 250만원선을 호가하고 있다. 강남 지역의 단독택지(평당 1000만원선)에 비해 아직 3분의 1수준에 불과한 편이나 최근 많이 올랐다. 앞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된다면 투자자들의 이목이 크게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