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외국인 학생 대상‘전통 성년식’열려 장인자 2018-05-21 09:1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지난 19일 시청로비에서 성년을 맞은 관내 외국인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고유 전통의례인 성년식을 개최했다. ▲ 외국인 학생 대상 ‘전통 성년식’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성년식은 전통예법인 관혼상제의 네 가지 예법 중 첫 번째 의례로 만 19세가 되는 성년을 축하하고 성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가르치는 행사다. 이날 외국인 학생들은 성인의 전통 평상복과 외출복, 관복 등 옷을 세 번 갈아입는 ‘삼가례’와 술과 차를 마시는 예법을 배우는 ‘초례’를 치르고 성년선언을 한 후 스승에게 큰 절을 올렸다. ▲ 외국인 학생 대상 전통 성년식 중국에서 온 덩신 군은 “격식을 갖춘 엄숙한 분위기와 어른답게 예의를 갖추도록 가르치는 순서 하나하나마다 배울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전통성년례를 경험하면서 한국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시민 300여명 참여해 성료 18.05.21 다음글 용인소방서, 방화문 시건개방 특별교육훈련 실시 18.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