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차원 10일 마성터널서
영동고속도로서 터널 내 대형사고 가상 훈련
장인자 2018-05-1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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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10일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에서 국가종합훈련인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터널 내 대형 사고를 가상한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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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널 내 차량 화재진압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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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가적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실시한 이날 훈련은 용인시와 국토교통부, 용인소방서, 한국도로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국민체험단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터널 안에서 7중 차량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을 가상해 인명구조와 화재진화, 수습복구를 위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유관기관·단체의 합동 응급복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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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널 내 시민대피 훈련

 

상황이 발생하자 대응팀은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의 인천방향 차로를 차단하는 등 긴급대응을 하고 터널 내 시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특히 터널 내 사고의 경우 차량 연쇄추돌과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실제 상황처럼 훈련을 이어갔다.

 

이날 훈련엔 용인시와 국토교통부, 용인소방서, 한국도로공사는 물론이고 용인동·서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KT, 대한적십자사, 용인시자율방재단·지원민방위대, 군부대 등의 관계자들이 참가해 각각의 상황에 따른 대응법을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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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고속도로에서 실시된 안전한국훈련 참가자들

 

또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대응하는데 필요한 장비와 물자 등의 자원을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을 활용해 이동하는 훈련도 실시했다.

 

시는 오는 15일엔 수지구 신봉동에서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유수지 법면 토사가 빗물에 쓸려나가는 상황에 대응한 응급복구훈련을 할 예정이다. 16일에는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지진대피 훈련과 함께 경전철 테러대비 훈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한국훈련을 비롯한 여러 훈련을 더욱 철저히 실시해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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