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지사장 김경삼)는 3월 11일 지사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연제덕 용인시약사회 부회장을 새로이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14명의 자문위원들에게 지사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 및 자문위원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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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삼 지사장은 특히 앞으로 실시될 장애인 요양보험제도와 관련하여, 원칙적으로 장애인장기요양제도는 장애인 욕구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노인장기요양제도에 편입하여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08년 7월 시행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해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 중 시설 이용자는 89.6%, 가정방문 이용자는 93.4%가 만족할 만큼 노인장기요양제도를 단시간 내에 뿌리내리고 정착시킨 경험과 우수한 전문인력을 가진 건강보험공단은 기관의 설립 목적이나 기능, 장애인장기요양에 대한 이해, 전문성 측면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라고 하였다.

이어 김경삼 지사장은 자문위원들에게 2010년 보장성 확대계획, 보장구 무료대여사업,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제도, 2010년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인상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자문위원들의 건강보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김경삼 지사장은 용인지사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12세대의 독거노인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격월로 쌀을 배달해드리고 매월 찾아뵙고 어려움을 보살펴 드리는 한편, 최근에는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조손가정 어린이 5명에게 1년간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설에도 아름다운 가족과 조손가정 세대를 방문하여 쌀과 선물을 전달하고 어려움을 보살펴 드렸으며, 우리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는 지역주민을 위한, 국민의 공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