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난방비 저렴한 목재펠릿 보일러 18대 보급 설치비 70% 지원…연소율 높고 탄소배출량 적어 친환경 장인자 2018-03-12 13:4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난방비 절감과 탄소 배출이 적은‘목재펠릿(Wood pellet)’ 보일러 18대를 보급키로 하고 희망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목재펠릿은 목재 폐기물을 분쇄해 작은 원기둥 모양으로 압축 가공한 땔감으로, 연소율이 높고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한다. 목재펠릿 1톤은 경유 3.3배럴(523리터)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지고 가격은 경유에 비해 64% 저렴하다. 보일러 설치비 400만원의 70%인 280만원(국비포함)은 시에서 지원하고 30%인 120만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보일러는 산림청 보급대상으로 등록된 제품만 설치가능하며 5년 의무 사용 기간 동안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지원자격은 관내 단독주택 거주자로 보일러 신규 설치자이거나, 국고보조를 받아 화목보일러나 펠릿보일러를 설치한 후 5년이 지난 경우다.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건축물 대장과 주민등록등본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용인시 산림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목재펠릿 보일러는 탄소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이고 연료비도 저렴해 경제적”이라며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 18.03.12 다음글 용인시, 100만 시민 대상 시민안전보험 전면 시행 18.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