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지향…아동 1명당 월 2만원 지원 “부모 육아모임에 비용 지원해 드립니다” 장인자 2018-02-20 08:3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공동으로 육아모임을 가질 경우 비용을 지원키로 하고 다음달 2~13일까지 8개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양성평등기금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서로 협력해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바람직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해 8개팀에 42가정 94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팀별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주말 체험학습이나 부모의 재능을 활용한 방과 후 프로그램, 육아 품앗이 등 체험학습‧놀이교육 등을 계획해 4월~10월까지 월 2회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된다. 비용은 아동 1명당 월 2만원, 팀 리더 1명에 월 2만원이 지급된다. 참여 대상은 7세~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둔 부모들이 팀을 구성하면 된다. 단, 한 가족내에 5~6세나 초등학교 5~6학년이 형제자매인 경우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여성가족과(031-324-2261) 또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엄마특별시를 지향하는 용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직장인들뿐 아니라 전업주부, 다문화가족, 조부모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육아모임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올해 첫 채용박람회 오는 27일 열린다 18.02.20 다음글 용인시, 초등학생 대상 비만예방 프로그램 운영 18.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