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자연휴양림‘숲 해설 프로그램’인기 지난해 8천여명 이용…찾아가는 숲해설도 확대 장인자 2018-02-17 05:5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숲 해설 들으며 자연을 만끽하세요.”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는 처인구 모현면 자연휴양림에서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숲 해설가가 동‧식물의 생리를 설명하고 참가자가 직접 관찰하고 만져보며 오감을 통해 자연을 즐겁게 체험토록 하는 것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지난해에는 8천여명이 숲 해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등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은 4명의 숲 해설가가 하루 3회, 1회당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매달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른 주제로 숲 해설이 이어지며 자연휴양림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연휴에는 휴양림 휴무일로 운영하지 않는다. 이와는 별도로 오는 3월7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에는 숲 해설가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학교 근처의 숲을 설명하는 ‘찾아가는 숲 해설’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 홈페이지 문화관광코너 숲 체험 예약하기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예약이 없는 날에는 용인자연휴양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의 숲 체험 기회를 늘리기 위해 찾아가는 숲 해설을 매주 화요일에서 수‧목‧금요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며 “많은 이용객들이 휴양림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2017년 경제지표조사…실적증가 불구 업황 전망 부정적 18.02.19 다음글 기흥구, 존치기간 만료에 따른 건축주 불이익 방지 위해 18.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