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올해부터 종이팩 1kg당 화장지 지급 1롤→2롤로 늘려 “종이팩 1kg 모아오면 화장지 2개 드립니다” 장인자 2018-02-13 11:4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종이팩을 모아오면 친환경 화장지로 바꿔주는 ‘종이책 재활용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종이팩 1kg당 1롤을 지급했던 화장지를 올해부터 2롤로 늘리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시민 의식을 고취하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2014년 환경부지침에 따라 우유팩, 두유팩, 주스팩 등의 종이팩을 모아 주민센터로 가져오는 시민들에게 1kg당 친환경 화장지로 1롤으로 교환해 줬다. ▲ 종이팩 활성화 추진 종이팩은 100% 천연펄프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고급 화장지, 냅킨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지만 인식 부족으로 인해 신문‧종이 등 일반폐지와 함께 버려지거나 종량제 봉투 등에 담겨 배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종이팩 1kg은 우유팩 기준으로 200ml 100장, 500ml 55장, 1,000ml 35장에 해당한다. 교환을 원하는 사람은 내용물을 비운 뒤 물로 헹궈 말린 후 납작하게 펼치거나 접어서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화장지 지급 개수를 늘렸다며”며 “무심코 버려지는 소중한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사)한국장애인 문화협회 전욱재회장을 만나다 18.02.13 다음글 용인시, 9개 숲체험원에서 오는 19일부터 접수 18.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