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올해 지원대상 500가구로 전년대비 43% 늘려 ‘저녹스 보일러’교체시 보조금 16만원 지원 장인자 2018-02-12 12:5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가정용 보일러를 ‘저녹스(低NOx)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가구당 16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키로 하고 신청가구를 모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저녹스 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열을 다시 이용하는 콘덴싱 방식의 보일러로 에너지 효율이 높고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이 적게 배출되는 친환경 제품이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350가구보다 43% 늘어난 500가구로, 주택소유자와 주택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이며 신규설치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접수하면 된다.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연구원으로부터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현재43종)만 설치 가능하며, 설치 전 저녹스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응축수를 처리할 수 있는 배관설치 유무를 보일러 제작사에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기후에너지과 생활환경팀(031-324-33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대기환경 보호를 위해 저녹스 보일러 설치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지역치과의사회서 재능기부 진료봉사 18.02.12 다음글 용인시 공직자 등 직접 만든 설음식 소외계층에 전달 18.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