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석성산 등 주요 등산로 정비에 30억 투입 장인자 2018-02-06 12:0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사업비 13억→30억으로 130% 대폭 확대 - -총 7곳 20㎞ 구간 노후시설물․훼손구간 등 정비 - 용인시는 올해 사업비 30억을 들여 석성산․광교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3억원을 투입한 것에 비해 130% 이상 대폭 확대한 것이다. ▲ 지난해 실시한 석성산 정상 데크 정비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는 관내 주요 산과 임도 등에 등산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노후한 시설물과 훼손구간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등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올해 주요 정비구간은 처인구 석성산 통화사 진입로 부근 1㎞, 수지구 광교산 약수터 주변 3㎞, 기흥구 법화산 정상 부근 3㎞, 처인구 남동 임도 3km, 모현읍 노고봉 인근 임도 3㎞ 등 총 7곳 20㎞ 구간이다. 석성산 통화사 진입로는 노후한 콘크리트를 모두 철거한 후 황토로 포장하고, 광교산 약수터 주변은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위험구간에 안전로프 등을 설치한다. 또 법화산 정상에는 전망 데크를 설치하고 야자매트를 깔아 걷기 편하게 만들고, 모현읍 노고봉 일대 임도, 남동 임도 일부 구간에는 둘레길이 조성된다. 현재 시가 관리하는 관내 주요 등산로는 21곳 89코스로 총 연장이 308.4㎞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에 등산로를 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동읍, 봉사단체 사랑회서 이웃돕기 성품 전달 18.02.07 다음글 용인시, 앱 개발업체·4개 공동주택 단지와 협약 체결 18.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