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주경기장 첫 공개…시민 1만여명 몰려 새출발 다짐 새해 해맞이 축제 시민체육공원서 열려 장인자 2018-01-03 13:2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지난 1일 오전 7시 처인구 삼가동 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보며 새출발을 다짐하는‘용인시민 해맞이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해맞이 축제1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산악연맹이 주관하고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축제는 시민체육공원을 일반인에게 첫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돼 1만여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참가 시민들은 소원지를 쓰며 일출을 관람하고 용인시의 발전을 기원했다. 또 용인시산악연맹에서 준비한 희망떡국을 함께 나누며 새해 시작의 의미와 추억을 더했다. ▲ 해맞이 축제2 특히 할미성 농악단과 용인문화원 풍물단의 길놀이, 단경예술단의 무용과 난타, 한맥예술단의 민요공연, 용인시립연합합창단, 줌마걸스의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해맞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해맞이 축제3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신년메시지를 통해“지난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시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셔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2018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새해에는 시민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용인은 교육의 도시를 선언하고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모든 열정을 쏟는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축제에 참가한 한 시민은 “시민체육공원에서 힘차게 떠오르는 해를 보며 좋은 기운을 받았으니 올해에도 용인시와 용인시민들에게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축하행사 개최 18.01.03 다음글 용인시, 올 한해 용인을 빛낸 10대 뉴스 선정 18.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