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홍기석)은 11일(월)에 관내 81개의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여 학부모가 경기교육정책을 이해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학부모 의견을 듣고 지역의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간담회는 학부모들이 주체가 되어 준비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준비하였고 경기도교육청 이석길 부교육감과 용인교육지원청 홍기석 교육장이 참석하여 용인지역의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통간담회에서는 고교배정, 자유학년제 시행, 인성교육, 교원평가, 학생안전교육 등 경기교육에 대한 다양한 학부모들의 의견이 학부모네트워크와 온라인 설문, 현장 질문 등을 통해 제시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 학부모가 교육의 한 주체로서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교육청과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교육청에서는 학부모와 학생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정책을 펼치기 바라며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교육을 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