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정찬민 시장, 남사중서 네 번째‘스쿨미팅’ 8일 오후 노후시설 관련 애로사항 청취하고 해결 모색 장인자 2017-12-09 02:4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정찬민 용인시장의 올해 네 번째 ‘스쿨미팅’이 8일 오후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 남사중학교에서 열렸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포곡중(6월), 제일초교(9월), 언동초교(11월)에 이어 열린 이날 ‘스쿨미팅’에는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건의사항을 내놓았다. 특히 1968년에 개교한 남사중학교의 경우 지은지 오래된 노후시설에 대한 질문이 잇따랐다. ▲ 남사중 스쿨미팅 한 학부모는 “화장실이 좁고 낡아 아이들이 이용에 어려움이 많다”며 “시설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학교 시설 개선은 시청과 교육지원청이 각각 50%씩 비용을 부담해 시행하고 있다”며“내년에 남사중학교 불편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교실 천장이 석면으로 돼 있어 건강에 좋지 않으니 빨리 교체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하자 정 시장은 “학교건축물 석면제거사업은 경기도 교육청에서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므로 교육청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지역의 학생들이 문화예술분야의 컨텐츠를 접할 기회가 적다”는 한 학부모의 지적에 정 시장은 “학생들이 적성과 다양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및 진로체험 등을 지원하는‘꿈찾아 드림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학교 송장섭 교장은 “시장께서 학교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듣고 답변을 해 주신데 대해 대단히 감사하다”며 “이러한 관심이 교육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학교측은 정 시장에게 지난 10월 개관한 다목적체육관 설립을 위해 노력해 준 것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아빠‧자녀 참여해 함께 놀고 대화 나눠 17.12.11 다음글 용인시, 주민 주도 도시재생 역량 강화 위해 심화과정 운영 17.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