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4→6차선으로 늘려 교통흐름 개선 기대 용인의 대표적 상습 병목구간, 김량대교‧구갈교 올연말까지 확장 장인자 2017-11-29 14:0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내의 대표적 병목구간으로 꼽히는 김량대교와 구갈교 등 교량 2곳의 확장공사가 올 연말 준공된다. 용인시는 처인구 김량장동 김량대교와 기흥구 상하동 구갈교의 확장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올 연말이면 준공이 가능하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교량은 기형적인 도로구조와 연결도로에 비해 차선이 좁아 상습정체를 빚고 있는 곳이다. ▲김량대교 위치도 <?XML:NAMESPACE PREFIX = "O" /> ▲ 김량대교 공사구간 김량대교 사거리 인근에 있는 김량대교는 지난 2008년 교량 한복판에 경전철 운동장‧송담대 역사 교각이 세워지면서 도로가 S자형으로 변형되는 바람에 정체는 물론 안전사고 위험도 높았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월부터 김량대교 85m를 기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키로 하고 막바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의 폭1.5m에 지나지 않았던 인도도 2.5m로 확장해 보행자가 편리하도록 했다. 사업비는 총13억원을 들였다. ▲ 구갈교 위치도 ▲ 구갈교 공사구간 국도 42호선 기흥구 상하동 어정삼거리 인근에 있는 구갈교는 6차선 도로 중간에 교량만 4차선으로 돼 있어 상시 병목현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3월부터 구갈교 60m를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 90%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폭이 60cm로 매우 좁았던 구갈교의 인도 부분도 3m로 넓혀 자전거도로와 인도를 갖추게 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역의 중요한 교통로인 두 교량이 확장되면 운전자 불편이 개선되고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오피스텔‧주상복합건물에도 품질검수‧사전예비점검 시행 17.11.29 다음글 용인시, ㈜알엠용인에서 1,2호점에 4천만원 지원 17.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