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에 지난 28일 기흥구 언남동 소재 (구)경찰대학교에서 용인시 각 지역별 40개 의용소방대(지역대) 및 소방공무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 능력 향상과 대원 간 단합과 화합을 위한 2017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내ㆍ외빈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말과 자리를 빛내주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속도방수, 소화기 들고 이어달리기, 소방호스끌기, 소방호스 볼링 총 4개 종목을 각 119안전센터 단위로 11개 팀이 구성되어 평소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펼쳤다.

조창래 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원들 간의 단합을 도모하고 소방안전 분야 봉사단체로서 전문성을 겸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은 단합과 단결로 안전한 용인, 따뜻한 용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