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 시험운전가동 및 최첨단 시설점검으로 안전 손남호 2010-01-15 02:3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경전철 시험 운행 중 탑승해보니 2005년 12월 16일 전국최초라는 닉네임으로 시작한 경전철사업에 총사업비 7,278억원(2001년 12월31일 기준)이 투입된 사업으로 이제 개통 5개월여를 남기고 시험운전에 나서 각계 전문가들이 관여하면서 안전문제를 점검하는 가운데 처음으로 경전철 탑승체험에 나섰다. ▲ 시청역사에서 바러본 용인시청 경전철은 구갈동에서 출발하여 에버랜드까지 운행하는 시스템으로 총 15개역사에 18.1키로의 구간으로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으로 차량을 1량 또는 2량을 붙여 운행하면서 출퇴근시는 2분15초, 평상시는 4-6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며 “용인에버라인‘이라는 명칭으로 시험운전을 하고 있다. 최고위급 경전철관계자는 “2010년 7월개통을 앞두고 각 역사의 토목, 건축, 궤도공사를 대부분 완료하였고 완전자동 무인시스템으로 움직이는 경전철의 특성상 초정밀시스템으로 갖추지 않을 경우 안전사고가 생길수 있어 관계자들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공사 진행사항을 설명하면서 탑승자들에게 탑승시 주의사항을 고지하였다. ▲ 시험탑승한 언론관계자들에게 설명하는 장은령전무 우선적으로 승객들이 승하차를 할 수 있는 역사에서는 경량전철이 어떠한 기후 조건에서도 정위치에 정차하도록 정밀시스템으로 구성하였고 승객들의 승강장 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3중의 레이져 감시 센서를 작동하여 승객의 안전을 도모하도록 되어있으며 이상 상황이 발생되면 모든 상황이 중앙사령실 보고되고 중앙사령실의 지시에 따라 최대한 승객의 안전을 유도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탑승한 경전철은 1량에 226명이 최대로 탑승할수 있으며, 좌석은 41석이며 장애인을 배려한 훨체어를 탑승할수 있는 공간도 확보되어 있었다 손잡이가 내부에 설치되어 입석자들의 안전을 도모하였지만 만차시 승객의 손잡이가 부족할 것 같아 손잡이를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되어야 할 것 같다. ▲ 눈덮힌 용인경찰서 전경 탁트인 전망으로 용인시내를 가로지르고 있는 경량전철에서는 최대 30대의 경전철이 움직임으로해서 시간당 5천명에서 최고 3만명까지 수송할수 있는 설명과 함께 차량길이가 17미터. 폭은 3.2미터로 기존 지하철의 폭보다 넓다는 점이 인상적이며, 출입문에서도 지하철의 1.3미터보다 넓은 1.8미터로 설계되었다. 전기동력으로 운행됨으로써 가스의 배출이 전혀없어 환경적으로 오염을 줄일수 있다는 점과 운전자가 없는 완전자동 무인시스템으로 중앙관제센터와 차량이 무선으로 신호를 주고받아 속도와 위치를 알려주는 기술이 도입되었다. 역사에는 승객의 안전운전을 위한 다양한 센서가 설치되어 있어 유사시 안전선안으로 승객들이 침범을 했을 경우 시스템에 감지되어 자동으로 진입 열차가 정지되는 시스템으로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경전철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용인시청 유기석담당은 “경전철은 버스보다 많은 인원을 수용할수 있고 속도도 빨라 교통체계의 효율성을 증대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이며,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뿐만아니라 시간절감, 물류비용절감등 수치로 따질수 없는 효용가치를 가지고 있다” 고 밝혔다. 공설운동장 또한 경전철사업으로 도시경관등 경전철주변지역 역세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발전 경관개선을 통한 용인시의 이미지개선등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이다“ 라고 주장하고 도시계획등 관련부서가 함께 공공용지조경공사, 교각주변화단조성, 노선주변수용을 통한 공원화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탑승한 관계자들의 반응은 “경전철을 탑승시 탁트인 경관으로 용인관광열차로써 가능이 있으며, 경전철을 밖에서 볼때는 고가도로위를 지나는 미니철도라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탑승하여보니 내부에서 용인시가지를 구경할수 있어 유명 관광지인 에버랜드까지 가는 노선으로써 관광수단이 될수도 있다는 반응이었다. ▲ 용인대로 전경 하지만 경전철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환승할인제도와 분당선 연장구간의 조기개통, 경전철주변의 경관개선작업과 동부권의 택지 및 주택개발을 추진하여 탑승수요를 창출할수 있는 개발사업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역사주변의 역세권개발도 시급히 해결하여야 할 문제로 지적되었다. 과연 전국최초라는 닉네임으로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경량전철사업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수 있을지 새로운 수송시스템의 모델로 관심을 갖고 지켜볼일이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시설공단,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인턴사원 채용 10.01.15 다음글 이제 공무원들이 산하의 지원단체장들도 선출개입하나 10.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