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택식물원 들국화·단풍 페스티발 개최 들국화와 단풍 속으로 사랑과 낭만이 깃든 가을여행 장춘란 2017-09-19 07:1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2017년 9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한택식물원에서 ‘들국화 단풍페스티발’이 열린다. 20만평의 규모에 36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된 한택식물원은 자생식물 2,400여종, 외래식물 7,600여종 등 총 10,000여종의 식물을 즐길 수 있다. ▲ 가을국화 식물전시, 교육, 이벤트 등의 행사는 소비적이고 일회적인 축제가 아닌 계절의 변화를 직접 느끼고 자연을 체험하며 식물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지속가능하고 생산적인 축제이다. ‘들국화 단풍페스티발’에서는 구절초, 쑥부쟁이, 까실쑥부쟁이, 산국, 감국, 개미취, 좀개미취 등 들국화라고 불리는 자생국화들과 100여종의 국화품종을 만날 수 있다. 본격적으로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10월 중순부터는 300여종의 단풍나무와 새들을 불러모으는 원색의 가을열매들이 어울려 가을의 멋을 더해준다. ▲가을단풍 가든센터 전시실에서는 새로운 길떠남을 준비하는 씨앗들의 다양한 산포방법에 대한 이해와 함께 실제로 씨앗을 관찰하며, 식물의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가을테마전 ‘씨앗은 어디에서 왔을까?’ 전시회가 펼쳐진다. 가을을 더 깊이 알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및 현장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주말에 가족들을 대상으로 함께 체험하며 배우는 프로그램인 ‘가을숲오감체험여행’은 씨앗과 낙엽 등을 관찰과 실험, 놀이를 통해 신비한 식물의 세계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열매와 낙엽 등의 자연물을 이용한 가을액자 만들기는 아름다운 색으로 물든 식물원 속에서 가을을 흠씬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씨앗전시회 또한 가을여행의 흥미와 감동을 더해줄 가든미션 ‘QR코드 속 꽃의요정을 찾아라!’와 식물원 곳곳에 있는 요정친구들을 찾아보는 스탬프미션 ‘가든프렌즈를 찾아라!’는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로 주말 및 공휴일에 가능하다. 그 외에도 어린왕자 동화속의 바오밥나무를 만날 수 있는 호주온실과 지구 반대쪽 식물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중남미온실, 남아프리카온실, 놀이를 통해 자연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어린이정원은 가족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다. 장춘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인기가수 이승철, 바리톤 김동규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용인거리축제 17.09.19 다음글 용인 서천고, 싱가포르 과학 교사 초청 워크숍 개최 17.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