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병원 무료진료키로 용인시, 다보스병원과 협력해 1인당 300만원 한도 장인자 2017-07-21 10:5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진료를 받기 힘든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김량장동에 있는 의료법인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과 협력해 무료로 진료비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21일 밝혔다. ▲ 좌로부터 최희학 복지 여성국장 다보스병원 윤용진 경영본부장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2종으로 중위소득 50% 이하인 사람이다. 진료희망자는 수급자 증명서와 희망 진료 과목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보건소, 사회복지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서 대상자를 접수해 다보스병원에 추천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보스병원은 올해 진료비 3,600만원 한도내에서 외래 및 입원 진료를 제공한다. 1인당 연 300만원 내에서 외래진료(횟수 제한 없음)와 입원진료(연간 60일 이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다보스병원 관계자는 “병원 진료를 받기 힘든 저소득층을 위해 이번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관내 다양한 소외계층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매년 지원비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워터파크가 전혀 부럽지 않아요” 17.07.24 다음글 종합소득세 환급대상자에 지방소득세 환급 17.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