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우제창, 용인시민께 경인년 새해 인사 손남호 2009-12-29 08:3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용인인터넷신문 독자 여러분! 경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시는 일을 모두 이루는 보람찬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일 년 간, 안팎으로 어려운 일들이 얼마나 많으셨습니까. 이를 이겨내고 이만큼이나 견딘 것은 모두 우리 독자 여러분의 굳은 의지와 탁월한 노력의 결과일 것입니다. 2010년은 지난 어려움을 딛고 나라와 가정이 모두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저도 여러분 곁에서 함께 뛰겠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존경하는 용인인터넷신문 독자 여러분! 2010년은 결코 여건이 좋은 해가 아닙니다. 우리 경제의 3/4은 수출을 통해 부가가치가 생깁니다. 그런데 우리와의 가장 큰 교역 상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휘청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부동산가격 폭락과 가계 빚으로 인해 소비회복이 더디고, 중국 역시 언제 꺼질지 모르는 부동산과 금융의 자산버블이 위태롭습니다. 우리가 비록 내년 상반기까지 경기의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들 하지만, 둘 중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우리 경제의 회복에도 심각한 지장을 가져올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경기 회복과 성장이 더 이상 중산층과 서민의 경제까지 회복시키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이미 일부 대기업과 중소기업, 자영업 경제는 심각한 괴리가 생긴 지 오랩니다. 아무리 경제가 좋아져도 우리의 사회구조, 경제구조가 변하지 않는 한, 중산층과 서민층의 형편은 나아지지 않습니다. 저는 2010년 새해, 이런 불합리한 경제구조를 바꾸고, 중소기업과 자영업이 대기업과 호혜적 선순환 구조를 이루어 우리나라의 균형있는 경제를 일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대기업-중소기업 간 불공정한 관행을 과감히 바꾸고, 자영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당한 보호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이 성과를 높이고, 이 성과가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겠습니다. 또한, 기존 산업만으로는 일자리를 만들고 실업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만큼, 복지와 교육분야를 중심으로 한 사회적 일자리를 만들어 이 문제의 근본적 해결에 노력하겠습니다. 이는 난개발과 낙후가 공존하는 용인의 경제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한여름의 뜨거운 햇볕을 견딘 벼라야 맛있는 쌀이 됩니다. 또한 거센 비바람을 견딘 나무라야 좋은 악기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경인년 새해를 품에 가득 안기 위해서 우리 모두는 하루하루 굵은 땀방울을 쏟아 내야만 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흘리는 땀이 헛된 것이 되지 않도록 제가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호시우행(虎視牛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호랑이의 눈으로 사물을 꿰뚫어보고 소처럼 우직하게 한걸음 한걸음 실천하라는 말입니다. 2010년은 사소한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큰 뜻을 세워 정진하여, 마침내 바라는 것을 성취하는 건강한 한 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1월 국회의원 우제창 올림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윤성균 용인부시장 30일자 취임, 업무파악에 나서 09.12.30 다음글 2009 법질서 바로세우기 한마음대회 개최 09.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