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미래포럼, 용인발전구상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손남호 2009-12-23 05:4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설문조사 실시 자족도시로써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매진하여야 한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사단법인 용인미래포럼(이사장 권영순)에서는 용인의 서부와 동부지역의 개발과 보존이라는 난제속에서 사회구성원들의 시각적 갈등으로 여론이 분열되는등 지역적 통합이 안되고 있는 시점에서 그 해법을 찾아 동분서주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을 상대로 의견수렴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 권영순 용인미래포럼 이사장 여론수렴에 들어간 미래포럼 이사장인 권영순씨의 용인미래상은 우선적으로 시대적인 상황속에 우리 시민들이 무엇을 할것인가를 고민하고 사단법인 용인미래포럼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용인발전에 시민들의 정주의식을 고취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인식속에 용인의 식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는데 그 해결책은 무엇인가를 들어보았다. . 권영순 이사장은 첫마디가 “시대상황은 급변하고, 다양화되고 욕구분출은 끝이없이 토로되어 우리사회의 수직적제도와 관행으로는 이를 소화할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점이다,‘ 이에 우리사회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하려면 시민각자가 주인공이라는 의식으로 직접 건전한 의견을 개진. 토론라고 대안을 제시하여 용인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 고 했다 용인미래포럼을 창립한 취지는 무엇인가? 30여년동안 용인발전에 한축을 맡아 도움이 되고자 했던 사람으로 씨름협회와 자유총연맹을 이끌면서 다양한 시민들으 목소리를 담아낼수 있는 폭이 좁다는 것을 알고서 21세기는 그 어느때보다 다양한 정보가 급속히 변화하고 신,구 질서와 사고가 혼재되어 있어 새로운 가치창조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용인시는 인구 1백만의 도시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개발과정에서 나타난 시행착오적 문제점의 극복이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다양한 사고의 조율과 통합으로 현재와 미래의 이상적인 청사진을 창출해야 할것으로 용인의 모든 인프라를 찾아내어 미래를 설계하는데 시민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이를 정책적으로 반영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하겠다. 용인미래포럼은 어떤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는가? 지역의 원로들과 함께 학계에서 고문과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고 10개 분과와 4개운영분과위원회를 두어 각 분과위원회별로 과제를 설정하여 각 지역내에서 포럼을 열고 세미나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용인발전의 미래상을 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산업경제,법률행정,보건복지,건설교통,교육, 환경,문화예술,정보통신,생활체육,농축산위원회로 각 분야를 총괄하고 조직내의 기획,조직,여성,홍보위원장을 두어 시민들과 함께하는데 조직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조직이다. 수차례의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하는데 몇가지만 소개한다면 첫째는 수지시민연대와 함께 용인지역 NGO 단체 합동토론회를 2005년도 개최하여 당시의 교통문제, 서북부지역의 난개발의 후유증과 치유방안, 용인지역의 시민운동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토론하여 그를 바탕으로 서북부지역의 교통난해소에 일부분 일조를 하였다고 본다. 그리고 지방자치가 출범하면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개진할수 있는 공간과 이를 대변하는 시의원들이 있지만 이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치가 높은 만큼 이들의 활동에 대하여 건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2006년도에는 용인시 발전과제와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지방자치제5기에 거는 용인시민의 기대속에 세미나를 개최 일정한 성과를 보았다고 생각한다. 또한 2009년도 9월달에는 “모현의 미래와 우리의 할 일”이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개최하여 모현지역의 주변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발전이 있었지만 다중적개발제한으로 상대적낙후의식이 팽배해 있다는 점과 지역민들의 개발욕구에 경제 문화 주거 환경등에서 이상적인 발전모형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었다. 이어 용인지역의 우선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하여 미래포럼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하여 시민들의 생각을 도출한다고 하는데 그 내용을 공개할수 있나요 이번 설문조사는 정책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용인시민들이 타 지역보다 살기좋은 곳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그리고 설문에 응하고 있는 시민들의 삶의 질은 어느수준인지? 그리고 현재 용인시가 시급하게 해결하여야 할 문제는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용인지역의 문제점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이를 대처할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를 알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교육부분에 있어서 용인시가 가장시급하게 해결하여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세밀히 따져보면 학교시설의 개선인가. 우수교원이 확보되어야 하는지. 안전한 통학로 확보가 시급한것인지 학부모들의 생각을 담아보고 싶고, 용인시에 특목고나 자립형 사립고를 유치한다면 시민들은 찬성할수 있을가 반대할까를 물어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용인시가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시급한 대책은 무엇인가? 특수상공지역을 육성하는 것인가 아니면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고 싶다는 것이다. 이런점이 지역경제를 위하는 길이고 백년대계를 위한 지역경제의 초석이 될것으로 보인다. 용인지역의 환경과 교통문제는 미래포럼에서는 어떤생각을 갖고 있는지? 용인시의 도시계획 및 교통문제에 대해서 버스노선확충인가 인구증가에 따른 광역대중교통망을 확대하고 보행자 및 자전거도로를 확충하는 방안, 공공주차장을 건립하여 만성적인 주차난을 어떻게 해결할것인가? 이런 계획속에 소외되는 이웃은 없는지 좀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미래포럼에서는 지역별로 설문조사를 한번이 아닌 꾸준히 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용인시의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하수종말처리장을 증설하는 것인가, 아니면 친환경교통수단의 보급, 폐기물처리 관리개선인가. 기업들의 친환경 제품생산으로 환경오염을 막을수 있는가 이처럼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몫을 떠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문제를 고민할수 있고 생활하수 및 폐기물을 가정에서부터 줄일수 있는 방안과 그에 시민운동은 어떻게 할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동부지역인 농촌지역의 고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쌀값폭락으로 , 쌀시장의 개방으로 농민들이 어러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쌀 유통방식을 매취에서 수탁방식으로 변환하는 방법과 농산물가공산업을 육성하는 방안. 용인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힐수 있는 표시제도 강화를 통하고 농협의 역할을 개선하고 농가부채를 경감할수 있는 방안을 미래포럼에서는 머리 맞대고 고민하고 있으며 우선적으로 생활공동체 협동조합 결성을 통한 농축산물 직거래 유통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그 외의 문화예술분야와 여성문제 청소년, 노인 등 복지분야에 있어서도 고민하면서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임신 육아 보육의 국가책임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책은 여성들이 사회참여에 기여하도록 유아의 보육문제까지도 깊숙이 개입하여야 한다고 보고 이를 실천할 때 자족도시로써의 기본이 설계된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다양한의견을 듣고 싶다. 용인지역의 경제는 어떤방법으로 해야 경쟁력이 있겠는가? 지식경제시대의 경쟁력은 기업간의 경쟁력이 아닌 기업간의 공급망간의 경재이라는 말이 있다. 지식을 창출하고 확산, 활용하는 지역혁신체계를 갖추는 것이고, 생산적 투자를 유치할수 있는 쾌적한 정주환경과 시장친화적 정책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경쟁력을 업그래이드 시키는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3차산업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용인시의 산업구조를 시정하고 산업성장의 시너지효과를 진작하기 위해 지역잠재력 자원과 비교우위를 최대한 활용한 근교시설농업,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지식기반의 신산업, 그리고 물류, 유통, 서비스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산업기반과 구조를 다양화하여 산업간 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본다. 하지만 동부권은 여러 가지의 규제가 있는데 이를 극복할 방안은? 팔당상수원 수질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오염총량관리제도입과 함께 자연보전권역의 불합리적인 규제를 개선하여야 할 필요가 있으며, 오염총량관리제도입이 이루어지면서 규제를 받는 부분을 수정법의 정비발전지구도입과 산진법의 공장건축면적의 상향조정등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점에 있어서는 용인시의 자연보전면적의 축소를 통하여 사업을 하고자 하는 분들의 의견도 수렴할 필요가 있다. 이로써 용인지역이 충분한 자족성을 갖춘 도시로 발전할수 있는 적정규모는 도시개발밀도나 규모거리 소득수준 그리고 시기와 지역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어야 한다. 주민소득이 높아지면 구매력이 높아지고 전문서비스 수요가 커지므로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외부도시에 의존하지 않고 용인시 자체에서 수용 해결함으로써 비로소 용인이 자족도시로 발전할수 있다고 본다. 이래서 도시기능을 무시한 도시개발보다는 기존문제의 공간적 확대로 근접하여 지역공간을 경제적, 사회적도시기반시설을 갖추지 않은채 개발하면서 파괴하는 것보다는 용인지역을 여러권역을 분류하여 지역중심권으로 경제. 생활 환경적 특성을 고려하여 자족성을 충족할수 있는 개발전략을 도입하여야 한다고 본다. 결론적으로 미래포럼에서는 용인시는 1996년 시로 승격한후 매년 10%이상의 폭발적 인구증가로 인하여 100만을 바라보고 있으며, 용인시정방향을 보면 조만간 120만의 대도시로 성장을 거듭할수 있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 이에 국가계획이나 경기도 성장관리계획등 권역별 지역특징등을 기본으로 하여 지역성장동력이 무엇인지 그리고 지식기반산업을 어떻게, 얼마만큼 언제까지 육성할수 있는 가를 면밀히 고민하여야 할것으로 보인다. 이에 지역내의 경제, 사회, 문화.등 자원개발에 필요한 많은 지식들이 지역의 다양한 계층에서 분출되고 있는 가운데 용인미래 포럼에서는 이정보를 수렴하여 이들 주체들간의 합의 형성과 통합성증진을 통하여 투명성을 제고하고 네트워크개발을 할수 있는 공공민간참여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사정시작, 사이비 언론. 토착비리 뿌리 뽑아야 09.12.24 다음글 법륜사, 동지 맞이 팥죽 나눠주기 행사 열어 09.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