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맞아 선제적 농업용수 확보 추진 용인시, 농업용 저수지 3곳 대형관정 등 추가 설치 장인자 2017-05-12 23:4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1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물 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관내 농업용수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이 전국 평균인 81%보다 훨씬 낮은 61%에 불과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주중으로 처인구 남사면 완장, 이동면 요덕골 등 농업용 저수지 상류지역에 대형관정 4공을 뚫고, 읍면 단위로 하상 굴착을 통해 용수를 확보토록 했다. 전기 공급이 가능해지면 남사면 북리저수지에도 대형관정 2공을 뚫을 계획이다. 또 관내 하수종말처리장에 나오는 물을 재활용해 인근 지역 농경지에 용수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말 남사면 창1리에 양수장을 설치했고 지난 3월에는 노후 수리시설과 관정 양수장비 정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최근 봄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영농철 물 부족이 우려되고 있어 이같은 대책을 마련했다”며 “농업용수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유관기관 등과 협조해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두리하나Day’채용박람회 19일 개최 17.05.15 다음글 개인지방소득세 이달말까지 신고‧납부해야 17.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