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손님’들과 환담 나눈 정찬민 시장 능원초 학생 8명의‘면담하기’과제 요청에 전격 수용. 30여분간 개인사부터 시정현안까지 다정한 대화 나눠 장인자 2017-05-02 14:2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5월2일 오후 정찬민 용인시장실에는 이색적인 ‘꼬마 손님’들이 찾아 눈길을 끌었다.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에 있는 능원초등학교 6학년 학생 8명이 교장․인솔교사와 함께 시장실을 방문한 것이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날 방문은 ‘면담하기’과제를 맡은 학생들이 시민소통담당관실에 시장면담을 요청해 이뤄진 것이다. 사회 각계각층의 면담을 통해 직업․진로체험을 하는 과제다. 이날 면담에서 학생들은 “시장님의 어린 시절은 어떠셨나요?” , “학창시절에는 공부를 잘하셨나요?”, “왜 시장님이 되려고 하셨는지요?”라는 개인적인 물음부터 채무제로화를 위한 용인시의 노력, 등하교 안전대책등 평소 시정에 대해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했다. 정 시장은 학생들에게 시장과 공직 업무를 소개하고 안전도시 시책 등 중점 현안도 설명했다. 정 시장은 “채무제로화는 3천여 공직자들의 예산절감 노력과 시민들의 협조로 이뤄진 것”이라며 “이로인해 생긴 여유예산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지역과 시정에 대한 관심을 가질 때 용인시의 미래는 더욱 밝고 행복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면담이나 진로체험을 위해 시청사를 적극 개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장실을 찾은 이현민군은 “시장님을 직접 만날 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뵙게 돼 영광이었다”며 “시장님을 가까이서 만나보니 설명도 잘해 주시고 이웃집 아저씨처럼 친근했다”고 말했다. 이날 학생들은 청사내 방범CCTV관제센터와 콜센터, 민원실도 견학하고 공무원들의 다양한 업무와 역할에 대한 특강도 듣는 등 진로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농촌테마파크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17.05.02 다음글 여성단체협, 가정의 달 캠페인 실시 17.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