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정체 빚은 청명IC입구 교통난 해소 용인시, 경희대 방면 좌회전 대기차선 43→216m로 늘려 장인자 2017-04-05 12:3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상습정체를 빚은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청명IC입구 사거리 일대 교통체계가 개선돼 체증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는 청명IC입구 사거리의 보라지구에서 경희대‧수원 방향 좌회전 대기차선을 기존 43m에서 216m로 연장하는 교통체계공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 청명IC 사거리 교통체계 개선 현장 이 지역은 출퇴근시간에 경희대‧수원 방면과 청명IC 방면 차량이 한꺼번에 몰려 좌회전 대기 차량이 600m에 달하는 등 교차로를 통과하는데만 평균 3~4번의 신호를 기다려야 할 정도로 큰 혼잡을 이뤘다. 이에 따라 시는 좌회전 대기차로를 연장하면 혼잡을 덜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도로 양옆과 중앙선의 여유 폭을 활용해 좌회전 차선을 늘렸다. 사업비는 5,500만원이 투입됐다. 별도의 도로확장공사를 하지 않고도 좌회전 대기차로를 연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 청명IC사거리 교통개선 위치도 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체계 개선은 용인대입구, 동백호수공원 앞 교차로 등을 개선했던 것처럼 저비용 고효율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상습정체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교통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학’6개 대학서 공통교재로 배운다 17.04.05 다음글 용인시민대학‘지방자치’교육과정 개설 17.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