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뒤편 함박산에 산책겸용 임도 만든다 - 용인시, 시궁산엔 단절된 임도망 연결 - 장인자 2017-03-29 11:1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처인구 남동 명지대학교 캠퍼스 뒤 함박산에 시민들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임도가 조성된다. 또 처인구 이동면 시궁산에는 묵리 영보수녀원에서 원삼면 학일리까지 단절된 임도망 구축이 완료된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는 올해 7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함박산과 시궁산에 임도길 2.7㎞를 오는 8월말까지 조성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 함박산 임도길 우선 함박산 임도는 명지대 후문 엘펜하임 아파트 인근에 조성된 기존 임도(1.5㎞)에서 처인구 남동 신기저수지까지 1.3km 구간에 추가 조성된다. 임도는 원래 산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차량진입이 가능한 산길을 조성하는 것이지만 이곳은 도심에 위치해 있어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겸하도록 하는 것이다. 바닥에 친환경 야자매트를 깔아 걷기에 편하게 하고 길 옆에는 휴게의자와 정자를 설치하고 메타세콰이어와 벚나무 등 수목도 새로 심을 계획이다. ▲ 시궁산 임도길 시궁산에는 기존에 조성돼 있는 국유림과 사유림 사이에 단절돼 있는 1.4km를 연결해 이동면 묵리 처인CC후문부터 원삼면 학일리 방향까지 총 15km의 임도를 완성하는 것이다. 이 임도가 완성되면 홍수나 산불 등 재해 발생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쉼터가 있는 임도와 산림관리를 위한 임도를 꾸준히 조성하고 이미 조성된 임도의 구조개량과 보수 등도 추진해 산림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다 읽은 책 다른 사람과 바꿔 읽으세요” 17.03.29 다음글 독일 대형 상용차‘만트럭버스’본격 가동 17.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