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의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꾸준한 관심 필요”
- 위안부 소재 영화 ‘눈길’ 관객과의 대화 -
장춘란 2017-03-2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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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전행정위원회, 경기 용인정)은 23일 CGV죽전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영화 <눈길> 관객과의 대화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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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운명으로 태어났지만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같은 비극을 겪어야 했던 두 소녀의 가슴 시린 우정을 다룬 영화이다.

 

이번 행사에는 표창원 의원과 영화의 각본을 맡은 류보라 작가가 게스트로 참여해 관객들과 함께 영화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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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의원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잊지말아야할 우리의 아픈 역사

이기 때문에 함께 나누고 싶고 계속 이야기하고 싶어 참여했다”며 “<눈길>은 여느 위안부 소재 영상물과 달리 폭력의 실제적인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폭력의 해악을 가장 극적이고 크게 보여준 점이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과 직장 등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일상적인 폭력에 대해서도 문제의식을 분명히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위안부 문제를 잊지 않고, 계속 이야기 하고, <눈길>과 같은 영화를 통해 문화적으로 공유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표창원 의원은 지난 삼일절에 진행된 <눈길> ‘소녀들을 기억해주세요’ 캠페인 행사와 15일 서울에서 진행된 <눈길> 관객과의 대화에도 참여하여 관객들과 소통해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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