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광주 복선전철 에버랜드까지 연결. 용인시-광주시 공동으로 추진한다 - 정찬민-조억동 시장, 8일 업무협약 체결 - 장인자 2017-03-08 10:1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와 광주시가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중인 수서~광주간 복선전철을 에버랜드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정찬민 용인시장은 8일 시청 파트너스룸에서 조억동 광주시장과 ‘수서~광주~에버랜드’를 연결하는 복선전철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용인 광주 복선전철 업무협약식 현재 국토교통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위례~에버랜드’ 노선이 반영돼 있지만 ‘수서~광주~에버랜드’ 노선이 서울접근성이나 사업비 등을 고려했을 때 훨씬 합리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수서~광주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맞춰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등에 수서~광주~에버랜드 복선전철을 국가철도로 추진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 (수서)~광주~에버랜드 복선전철 노선도 정찬민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수서~광주 복선전철을 에버랜드를 연장하는 것은 에버랜드에서 단전된 용인경전철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각종 환경규제로 피해를 보고 있는 수도권 남동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두 시가 긴밀하게 협력해 원활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억동 광주시장도 “수도권 남동부지역의 철도망 구축으로 오포읍 및 광남동의 상습적인 교통난 해소는 물론,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경강선과의 접속으로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철도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관광지에서 자원봉사·진로체험한다 17.03.08 다음글 농업인재 육성‘그린대학’입학식 개최 17.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