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역사‧문화 알기쉽게 가르쳐드립니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올해 9개 프로그램 운영 용인시, 문화유적전시관에서 연령별 무료강좌 마련 장인자 2017-02-03 13:4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기흥구 동백동 문화유적전시관에서 시민들에게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올해 유아․초등학생․성인․문화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프로그램 9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오는 3월부터‘꾹꾹!꼭꼭!와당 만들기’교육이 준비돼 있다. 어린이들이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별 와당의 특징을 살펴본 후 도예토로 와당을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다. 이달 중 관내 유치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연중 41회 운영할 예정이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초등학생 대상은 6개 강좌가 마련돼 있다. 3월~6월, 9월~11월에 ‘용인서리고려가마터 이야기’와 ‘향기로 만나는 구석기 문화’가 진행된다. 도자기의 역사와 구석기 유물에 대해 배우고 유물 모양의 석고 방향제를 만들어 본다. ▲ 용인 서리 고려 가마터 이야기(초등학생교육) 방학에는 인장, 와당, 한국사 연표, 유물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4개 강좌가 있다. 봄 방학 기간에는 오는14~28일 8차례 교육이 진행된다. 성인 대상은 ‘이사주당 기획전’과 연계해 전통 태교방법를 배우고 천자문 책을 만들어보는 임산부 대상 프로그램이 오는 8일과 9일, 3월2일, 4월4일에 운영된다. 이외에도 문화행사를 접할 기회가 적은 군 장병을 찾아가 용인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문화소외계층 대상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유적전시관의 다양한 소장유물과 문화재를 활용하는 체험교육은 시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꾸준히 늘려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올해 첫 채용박람회 오는 21일 열린다 17.02.03 다음글 1954~2005년 용인 변천상 한눈에 본다 17.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