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2005년 용인 변천상 한눈에 본다 과거 50년간 용인 항공사진 디지털영상 구축용인시, 국토지리정보원 보유 사진 확보…행정업무에 유용 장인자 2017-02-03 13:4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1954년~2005년까지 과거 50여년간 용인시 전역의 변화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항공사진이 디지털 영상으로 구축됐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는 1954년에서 2005년까지 국토지리정보원과 자체 보관중인 과거 아날로그 항공사진 필름을 모두 확보해 보정작업을 거친 ‘디지털 정사영상’으로 구축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 (1966년) 신갈동 일대 ▲ (2015년) 신갈동 일대 ‘디지털 정사영상’은 항공사진 필름을 스캐닝해 색보정을 하고 지적도와 도시계획 등의 공간·행정정보를 융합한 영상지도로 정확한 위치정보와 시각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어 시계열 분석이 가능하다. 이번에 시가 구축한 디지털 영상은 용인시가 자체 보유하고 있었던 3개년(2001년, 2004년, 2005년)의 항공사진과 국토지리정보원이 보관해 온 5개년( 1954년, 1966년, 1974년, 1981년, 1995년) 등 8개년도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는 7개년(2007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4년, 2015년)을 더해 모두 15개 년도에 대한 디지털 영상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디지털 영상 구축으로 건설·재난·민원 담당부서에서 하천이나 도로 등 지형지물의 연도별 변화를 확인하거나, 건축 담당부서에서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부과를 위해 연도를 추적할 때, 징수담당 부서에서 재산세 부과 등 각종 세금을 부과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산지와 농지 지형변화 확인과 불법 형질 변경 파악이나 도로로 사용되는 사유지 보상, 국유지 지목변경 업무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정사영상 구축으로 용인이 농촌지역에서 도시로 급변하는 과정의 다양한 모습을 연도별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각종 행정업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의 역사‧문화 알기쉽게 가르쳐드립니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올해 9개 프로그램 운영 17.02.03 다음글 “읽지 않는 책 기증받습니다” 도서나눔 프로그램‘북어게인’실시 17.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