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병 40원→100원, 맥주병 50원→130원으로 올라 - 용인시, 빈용기 보증금 환불제도 적극 홍보 나서 - 장인자 2017-01-12 13:3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빈병 버리지 마세요.’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가 빈병의 회수와 재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바뀐 빈용기 보증금 환불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 빈용기보증금제도 리플렛 빈용기 보증금이 소주병은 40원에서 100원, 맥주병이 50원에서 130원으로 대폭 올라 적잖은 금액이기 때문이다. 인상된 가격은 올해 1월1일 이후 생산된 제품의 빈용기에 한해서다. 이 금액은 제품가격에 포함시켜 판매되기 때문에 반환받지 않으면 손해다. 보증금 인상 전․후의 빈용기는 라벨로 구분되고 2017년 1월1일 이전 생산․판매된 제품이나 라벨이 훼손된 빈용기는 인상전 보증금을 돌려받는다. 파손되었거나 이물질이 든 빈용기, 하루 30병을 초과해 반환하는 빈용기는 반환 및 보증금 환불이 제한될 수 있다. 소매점에서 빈용기 반환을 거부할 경우 관할 구청이나 빈용기보증금상담센터(1522-0082)로 신고하면 해당 소매점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신고자는 최대 5만원까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제도 시행으로 빈병 반환이 증가하면 자원과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 효과가 크다”며 “빈용기의 회수와 재사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 청소행정과 재활용팀 031-324-2333)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교육 활성화 위해 교육지원청과 상호협력 강화 17.01.13 다음글 농업행정 교류 베트남 하팅성 대표단 방문 17.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