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카페 창업 도와드립니다”
용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실전경험 쌓는 카페‘휴’개설 -
장인자 2016-12-2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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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결혼이민자들의 카페 창업을 돕기 위해 1층 종합가족센터에 카페 를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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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는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의 하나로 처인구청사 등 관내8곳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결혼이주자들의 창업훈련을 위해 개설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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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내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수료한 결혼이주자들이 자격증 취득 후에도 실질적인 취업률이 낮아 지속적인 기술훈련과 실전경혐을 쌓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카페 개설에는 삼성전자 DS부문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카페 물품비와 운영비 2,500만원을 지원했다.

 

이곳에서 결혼이민자들은 바리스타 직업에 필요한 현장 매너와 손님 응대법, 종류별 레시피에 따른 신속한 커피 추출법, 매장 정리정돈 등 창업을 위한 실전경험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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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카페 운영을 희망하는 결혼이주자들의 신청을 받아 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생들의 실습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카페 운영 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10~오후4시이다.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관내 결혼이민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실시해 올해까지 34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28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주 여성들이 국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을 돕는 카페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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