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청소년 꿈나무 직업・진로 체험 행사 개최 장춘란 2016-11-30 05:1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2016년 11월 27일 일요일 오전9시, 한국잡월드(성남시 분당구 소재)에서 북한이탈청소년 꿈나무 직업・진로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관내 북한이탈청소년들 및 미취학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자신이 어느 분야에 흥미를 느끼고, 재능이 있는지 알아보는 진로와 미래 설계의 첫 계기를 마련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체험 행사는 어린이체험관(초등학교 5학년 미만)과 청소년체험관(초등학교 5학년 이상)에서 진행되었으며, 자신이 꿈꾸는 직업이나 관심 있는 분야의 직업을 2가지 이상 선택하고, 역할극 및 참여활동을 집중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건전한 직업관과 근로의식 형성을 이끌었다. 또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 자녀와 함께 하지 못했던 시간을 적극 즐기는 계기를 마련하여 부모와 자녀 간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내년에는 보다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확대 운영하여, 가족과 함께 즐기고 주민 간 소통기회 확대를 통해 정착민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실수요를 고려한 행사를 계획할 것임을 밝혔다. 장춘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서부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 직원에 감사장 16.11.30 다음글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5일차 행정사무감사 실시 16.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