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심곡 어울림 음악제 및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장인자 2016-11-22 15:0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심곡초등학교 (교장 이규만)는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문화를 위해 매년 11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심곡 어울림 음악제 및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용인심곡초등학교 오케스트라는 3년 전에 부임하신 이규만 교장 선생님의 주도로 창립되었다. 현악기, 목관악기, 타악기, 건반 악기를 모두 갖추어 있으며 일반적인 학교에서는 볼 수 없는 60여명의 규모를 자랑한다. 다른 오케스트라에서는 쉽게 갖출 수 없는 마림바와 팀파니를 구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주 토요일 2시간 이상씩 맹연습을 통해 지난 3년간 해마다 괄목할 만한 성장과 성과를 이루어 왔다. 이에 더해 특성화 학교의 선정이후 보다 더 체계적인 지원과 관심 속에 오케스트라는 더욱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깊이 있는 음색까지 연주할 수 있는 실력을 자랑한다. 방과 후 특기 적성 부서는 밴드, 플릇, 가야금, 해금, 단소, 오카리나, 난타, 사물놀이, 합창, 바이올린, 통기타 등 다양한 음악 부서가 있으며, 이 부서들의 공연으로 1년 동안 열심히 연습해 온 학생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공연문화를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는 특별히 ‘영화음악’ 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곡의 쉬운 이해를 위해 영화의 명장면을 함께 보여주는 독특한 구성을 겸비한 연주를 선보였다. ‘캐리비안의 해적’, ‘해리포터와 불의 잔’, ‘인디아나 존스’,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등 다양한 영화음악을 연주하며, 오케스트라 출신 졸업생들의 축하 공연은 음악회의 재미를 더했다. 이미 연주 실력은 초등학생 오케스트라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성숙하며 학생 개개인의 자부심 또한 남다르다. 방과 후 부서 중 밴드부에는 일렉기타와 베이스기타, 드럼, 키보드가 학교에 구비되어 있다. 학생들은 언제나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고, 쉽게 배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학생들의 밴드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가야금과 해금도 10개가량 학교에 구비되어 있어, 모든 학생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방과 후 부서들의 공연기회가 있어, 더욱 방과 후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매년 학교의 큰 행사인 어울림 음악제를 통해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학생들은 1년 동안 자신의 음악적 기량을 키워 자랑스럽게 발표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고 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의회 정창진 의원, 16.11.22 다음글 “행복한 웃음치료 당당한 부모만들기” 참여자 모집 16.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