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왕민)는, 11월 17일 용인동부경찰서와 용인시청 여성가족과, 용인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수능 직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동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청소년 선도 활동에 나섰다.

수능 당일인 지난 17일 저녁, 용인시내(김량장동 소재)에서 용인동부경찰서 주관으로 용인시청 여성가족과, 용인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부모폴리스 등 경찰·지자체·협력단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 및 유해업소 단속 합동 순찰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 참석자들은 청소년 밀집지역을 가시적으로 순찰하며 일반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주·흡연, 신분증 위·변조 등 청소년 범죄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민·관 합동으로 술집·노래방·숙박업소 등 유해업소에 방문하여 업주·종업원을 대상으로 △청소년출입 및 주류 판매 제공 △청소년 고용금지업소 고용행위 △이성혼숙 묵인 등 유해 행위를 집중 단속·점검 하였다.

이왕민 서장은 “수능직후 학부모 및 지역상인과 주민들이 청소년 탈선 예방과 보호에 관심을 가질 것을 부탁하며, 연말까지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선도 및 유해업소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