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할 때 식수용 호스 사용하세요” 용인시, 일반호스 사용하면 냄새유발물질 생성 손남호 2016-11-14 10:4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14일 김장철을 맞아 김치를 담글 때 수도꼭지 연결호스를 식수전용 제품으로 사용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는 김치를 담글 때 정원물주기나 청소‧세차용 호스를 사용하면 수돗물의 소독성분인 염소가 호스내 페놀성분과 반응해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 클로로페놀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수돗물의 소독제로 쓰이는 염소는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사라지지만 클로로페놀은 아주 적은 양에서도 심한 냄새를 유발하며, 물을 끓여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고 더 심해지기도 한다. 시 관계자는 “취사나 요리에 사용되는 물은 직접 받아쓰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부득이 연결호스를 사용할 경우에는 무취·무독성 식수전용제품을 사용해야 안전하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김장철 성수식품 원산지표시 특별점검 실시 16.11.14 다음글 평촌소하천 3단계 구간 정비완료 16.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