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매각 수입 전년보다 33% 증가 용인시, 민간에서 도시공사로 운영 변경후 반입량 등 늘어 손남호 2016-11-14 10:3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재활용품의 안정적인 수거와 처리를 위해 운영주체를 민간업체에서 용인도시공사로 바꾼 후 올해 재활용품 매각수입이 지난해보다 33%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재활용센터 운영을 민간업체에 위탁해 왔으나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재활용센터 운영이 정지되고 재활용품 미수거로 인한 주민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올해 3월부터 도시공사로 변경했다. 재활용품 처리의 경우 안정성과 공공성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시공사로 변경한 후 재활용품 하루 반입량은 33톤에서 42톤으로 지난해보다 27%, 하루 선별량은 19톤에서 29톤으로 53% 늘었다. 이로 인해 재활용품 매각 수입도 월 평균 7,716만원에서 1억 2,570만원으로 33%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처리를 공공으로 바꾼뒤 안정성과 공공성이 확보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쓰레기는 버리는 것이 아니라 재활용하는 자원이라는 생각으로 재활용률을 높이는 방법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안과질환 예방 건강강좌 실시 16.11.14 다음글 용인 문화예술의 미래를 논하다! 16.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