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제설대책 보름 앞당겨 신속 대응키로 용인시, 15일~내년3월15일 24시간 출동태세 가동 손남호 2016-11-10 11:1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겨울철 신속한 제설을 위해 지난해 12월1일보다 보름 앞당긴 오는 15일부터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해 철저한 제설작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를 위해 시는 지난 9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소방서와 경찰서, 군부대, 직능단체 등 15개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신속한 합동대응을 위한 역할분담, 인력·장비 동원 사항 등을 점검했다. 시는 우선 건설과 도로정비팀을 중심으로 제설대책본부를 가동해 24시간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제설작업 도로구간을 65개 노선 360.8㎞으로 정해 제설장비와 자재를 사전에 확보했다. 확보된 장비는 제설삽날 86대, 살포기 118대, 제설차량 100대, 친환경 제설제 1만2,500t 등이다. 또 기흥구 효자고개 등 현재 13곳에 설치돼 있는 원격 염수분사장치를 단국대 사거리 등 2곳을 추가해 15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교통량이 많은 서울방면 노선과 경사로 등 취약지역 중점관리구역과 교통두절 예상구간에는 강설시 15t 덤프트럭 1대와 관리담당자를 상시 배치하고 원격 염수분사장치를 가동하는 등 도로별 맞춤형 제설대책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제설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강설시에는 차량체인을 준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 내집 앞 눈 치우기 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명지대서 기숙사 학생 전입신고 적극 협조 16.11.10 다음글 음악으로 아이와 교감하는 방법 배운다 16.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