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시장,‘벤처올림픽’우승 기업 초청 격려 창업지원센터 입주한 ㈜이와이엘 전세계 5,500개 기업중 1위 손남호 2016-11-10 11:0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자체 개발한‘양자암호난수생성기’로 우승해 10만달러 상금받아 -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정찬민 시장은 10일 미국에서 열린 전세계 벤처올림픽 경진대회인 ‘보스턴 매스챌린지대회’에서 최종 우승한 디지털산업진흥원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이와이엘(EYL) 정부석 대표를 초청해 환담하고 격려했다. ㈜이와이엘은 지난 3일 미국 매스챌린지대회에서 자체 개발한 초소형 암호생성기인 ‘양자암호난수생성기’ 로 최고상인 다이아몬드상을 수상해 10만 달러의 우승상금을 받은 관내 스타트업 기업이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전 세계 스타트업들이 대거 출전해 경쟁을 벌이는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 경진대회다. 올해 대회에서는 전 세계 5,500여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출전해 128개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4개월간의 실적 경주를 거쳐 최종 위너로 선발된 26개팀이 경연해 ㈜이와이엘이 최종 우승했다. 한국기업으로는 처음이다. ㈜이와이엘은 지난해 11월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창업지원센터에 3명의 직원으로 입주한 기업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양자암호난수생성기는 보안에 필요한 핵심인 난수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금융·국방 등 보안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시장은 이날 “우리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벤처기업이 세계적인 대회에 우승한 것은 대단한 영광이고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 더욱 좋은 기술을 개발해 선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00만 시민을 대신해 정 대표에게 감사패도 전했다. 이에 대해 정부석 대표는 “이번 우승은 보안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에서 자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어 보람과 책임을 느낀다“며 ”이 기회를 잘 활용해 세계 시장에서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영업을 진행하고 용인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기흥구, 출근길 직원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실시 16.11.10 다음글 용인도시공사,‘김영란법’적극 준수 청렴선포식 개최 16.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