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지난 5일 동민의 날을 맞아 ‘건강걷기 및 문화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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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동 체육회와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걷기대회에는 주민들이 신갈동 주민센터∼강남대역을 잇는 오산천 왕복6km 코스를 걸으며 건강을 다졌다.

또 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에는 서예, 수채화 등 58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방송인 김미화씨의 사회로 가수들의 축하무대도 펼쳐졌다.

동 관계자는 “이번 동민의 날 행사가 평소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화합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