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집단 거주지‘사랑의 집수리’실시
용인시, 삼성전자와 함께 올해 4번째 주거환경 개선
손남호 2016-11-0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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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 사업의 올해 네 번째 대상이 처인구 모현면 시각장애인 집단 거주지인 ‘소망의 집’에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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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무한돌봄센터는 삼성전자DS부문 기흥/화성단지총괄(이하 삼성전자)와 함께 13가구의 시각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처인구 모현면 ‘사랑의 집’에 대해 집 수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소망의 집’은 교회에서 시각1급 장애인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해 주고 있는 곳으로, 지은 지 30년이 넘어 집수리가 필요한 매우 노후된 주택이었다.

 

특히, 난방이 잘 되지 않는 낡은 보일러를 사용하고 천장에 곰팡이가 심하게 피어 있어 보일러 수리와 건물옥상 방수 공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무한돌봄센터 직원들은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전문업체와 함께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보일러 수리, 옥상 방수, 수도배관 공사에 동참했다. 또한, 화재에 취약한 시각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해 소화기 등 안전용품을 제공했다.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 사업은 이번 사랑의 집을 포함해 총 12가구가 혜택을 보게 됐다.

 

소망의 집에서 거주하고 있는 오모씨는 “춥고 방수도 잘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집수리를 해줘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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