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창초등학교(교장 방기정)에서는 지난 10월 27일(목) 4년간의 혁신교육 성과를 발표하는 ‘혁신교육활동 나눔 및 함께하는 혁신교육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교육청 서길원 학교정책과장, 용인교육지원청 안경애 교수학습 지원국장을 비롯한 관내교장 교감 교사와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실 수업 개방 및 ‘민주적 학교 운영과 리더십, 윤리적 생활공동체와 학교문화,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교직문화,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과정 재구성’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분과를 나누어 운영하였다.

각 분과에는 교사와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들어가 두창을 중심으로 한 혁신교육의 성과와 문제점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토의 토론을 거친 후 전체토의를 통하여 생각나누기 형태로 진행되었다.

두창초등학교는 2012년 9월 본교승격에 이어 2013년 혁신학교로 지정된 이후 ‘참 삶을 가꾸는 행복한 두창교육’이라는 교육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학생중심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펼쳐왔으며, 튼튼한 기초학력을 바탕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자기주도적 학습과 체험학습을 통해 자존감 높은 아이로 자라도록 돕기 위하여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와 교사들은 현재 추진중인 혁신교육의 성과는 물론 혁신학교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혁신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