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교회 자원봉사단 “어르신과 함께 가을 나들이 가요” 장인자 2016-10-24 13:0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수지교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20일 삼계1리 평소 외출이 어려운 경로당 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광교호수공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었고 나들이 행사의 일환인 그네 타기, 신문지 국수 뽑기 게임, 팥지공 놀이 등 준비한 레크레이션을 어르신과 봉사자들이 편을 갈라 게임을 하여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80대 한 어르신은 “이번행사에 참여하면서 평소 경로당과 집을 오가는 일이 전부인데 외출을 하여 호수공원을 거닐면서 친구들과 게임도 하고 담소도 나누어보니 젊음을 되찮는 기분을 만끽할수 있었다” 며 “봉사단원들이 추억을 만들어주어 감사하다” 면서 “자식들도 힘들어 하는데 참으로 마음착한 사람들이다‘ 라고 고마워 하였다. 특히나 행사를 준비하면서 정미선(39세, 여) 자원봉사자는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어르신들께서 작은 것에도 웃으시며 수줍어하시는 소녀같은 모습에 저도 덩달아 행복했다.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 속에서 아름답게 나이 들어 가는 것에 대해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수지교회 자원봉사단은 지역내 담벼락그리기, 6.25참전용사 위로행사, 주한 외국인 대상 의료봉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동부 경찰서, 경찰청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우승 16.10.25 다음글 제1회 용인시 태교창작동요제 참가안내 16.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