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현숙)은 오는 10월 31일(월)부터 11월 1일(화)까지 이틀간 평생교육 대축제를 실시한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평생교육 대축제는 56개 과목의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회, 발표회, 골든벨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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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첫날은 50여 명의 어르신들이 ‘도전! 골든벨’에 참여하며 시사, 역사, 철학, 문화, 연예/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의 문제에 도전하며 최후의 1인을 가리기 위한 여정에 참여하며,

둘째 날에는 전시회, 발표회 등 어르신들의 실력을 뽐내는 무대가 진행된다. 전시회는 수채화, 서예, 수묵화, 종이접기 등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며, 오후에는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림 마당으로 장소를 옮겨 공연 무대를 진행한다.

특별히 이번 공연 발표회는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의 지인, 가족 등이 참석할 수 있도록 저녁 7시에 진행하여 의미를 더하였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평생교육 대축제가 노년기 사회참여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적극 장려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직접 표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