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이건영 의원 특수 학교 방문 장인자 2016-10-20 14:0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의회 이건영 의원은 지난 18일부터 19일 2일간 부산지역 특수학교인 부산한솔학교, 부산해마루학교를 견학하고 학교관계자와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부산한솔학교는 공립 특수학교로 유치원,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전공과별로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개개인의 특성, 적성, 능력, 흥미나 관심, 장래의 진로에 초점을 맞추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으로 혜택을 받기만 하는 생각에서 벗어나 소외된 계층을 돕고 함께 살아갈 세상에 대한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나눔 빨래방 운영, 무연고 영유아 지원 캠페인 동참 등 ‘한솔 교육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김미영 학교장은 “개교하기 전 지역주민들의 극심한 반대와 열악한 지역적인 여건을 이겨내기 위해‘지역사회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바리스타 교실 및 나눔 빨래방 운영,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봉사활동, 인근 학교와 통합교육, 지역사회 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배움과 나눔의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해마루학교는 농업, 생명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수학교로 중학교, 고등학교, 전공과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의 사회 정착 및 경제적 자립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농업, 생명관련 재배 실습과 생애 주기에 적합한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직업교육을 위한 농생명교육과정으로 농업을 통한 생활 자립을 돕고, 이 외에도 학생들이 학교에서 바리스타, 제과제빵, 한식, 전통 국수, 운동화 세탁, 도자기 제작, 수경 재배 등 생활 밀접형 직업 전문 기술을 익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건영 의원은 “두 곳 모두 아파트 한 복판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 주민과 함께 지역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모습이 부러웠다”며“우리시에서 추진하려고 하는 특수교육 마을공동체가 빨리 건립해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활동으로 운영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인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김민기 의원, 수원지법 용인지원 설치 추진 16.10.20 다음글 경기도 청각장애학생 대학탐방 체험실시 16.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