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서원고등학교(교장 임효선)는 학생들이 막연하거나 잘못 이해하고 있는 직업의 세계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체험을 통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으로 진로개척에 임할 수 있도록 10월 19일 1,2학년 학생들 777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의 날을 운영했다.

사전 조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희망하는 직업군 1개를 택하게 하여 가장 인기가 좋은 드론 체험군을 비롯하여 방송 작가, 프로그래머 등 총 20여개 직군으로 직업전문가를 초청하여 생동감 있는 진로탐색 기회를 가졌다.

1부에서는 직업 전문인과 함께하는 체험중심의 설명회를 갖고 2부에서는 직업체험 소감문 쓰기를 통해 직업에서 요구되는 능력, 조건, 자격증, 관련 학과, 관련 직업, 진출 분야 등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을 적어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할 것과 보다 깊이 생각해야 될 것, 체험활동을 통해서 느낀 소감을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직업에 대한 내면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사전 희망을 통한 자신의 관심 분야에 참여함으로써 매우 진지한 모습이었으며, 드론 직업군을 선택한 학생은 가을 하늘에 드론을 띄우면서 자신의 꿈도 함께 펼쳐보는 기회가 되었으며, 막연하게 고민했던 직업 선택에 있어 오늘 전문가와 함께하는 체험중심의 진로탐색의 날이 직업선택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고 이와 같은 행사가 지속되어 가기를 바란다고 담당 선생님께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