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용인시회장배 공수도 한중일 교류대회가 10월 15~16일 양일간 용인중학교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00여명이 참가하여 형(KATA), 대련(KUMITE), 격파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특히 이날 일본공수도 마루요시카이연합 SASAKI Toshiatsu 회장님의 기본대련 세미나, 용인대학교 경호비서과(항공보안) 종합무예시범경기, 중국대표선수단의 중국무술 시범경기등이 펼쳐져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한편 어린이부터 성인직장인까지 참가하여 다양한부분에서 입상을 한 용인 국제체육관이 종합우승을 차지 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정찬민 용인시장과 김중식 용인시의회의장, 이우현 국회의원등은 공수도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크고 본 대회에 우수한 활동을 한 선수, 지도자, 임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였고 앞으로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기로 약속하며 축하를 해주었다.

이 대회를 개최한 용인시공수도연맹 함동수회장은 “공수도의 강한매력을 펼쳐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공수도 수련을 통해 건강증진과 학교폭력예방, 자신감등이 생길 수 있다는 증명의 자리가 되었다. 앞으로 생활체육으로 활성화시켜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공수도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공수도는 치고, 차고, 꺽고, 던지는 종합무예로서 현재 아시안게임 13개의 금메달로 정식종목이며, 이번 8월 리우올림픽 제129차 IOC(국제올림픽위원회)총회에서 8개의 금메달로 정식종목이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