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기흥 신동백 서해그랑블 2차아파트를 가보니
장인자 2016-10-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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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주거형태는 단독주택에서 아파트로 변화를 시도한지 벌써 40여년이 지났으며 국민의 70%이상이 아파트에 거주한다 근래 20-30년 사이에 용인지역의 거주형태는 수지와 기흥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거주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왔다.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과연 살기좋은 곳으로 칭할수 있는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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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이후 급속하게 전개된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은 전통적인 농업사회의 사회경제적 구조를 급속하게 해체하면서 농민의 도시로의 이주를 가속화 시키는 가운데 아파트 붐이라 할수 있는 주택정책으로 용인지역은 전국 최고의 자립도를 자랑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성장을 하면서 인구도 10만에서 100만을 넘어서는 대 광역시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용인지역의 수많은 아파트에 유독 눈에 들어오는 아파트가 있다는 점이다. 기흥 신동백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서해그랑불 2차 아파트는 전통적인 농업사회에서 갖고 있던 좋은 미풍양속이 사라져 버린 삭막함을 반대 급부로 얻어 우리동네, 우리마을 하면 떠오르는 포근한 정서와 따뜻함이 있고 어렸을적 우리에 시골마을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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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놀이터

 

 

입주자대표 김태훈 회장은 세상이 급변 하므로 인해 변하고 있는 우리의 공동체 문화와 전통을 되돌리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주민들이 화합하고 함께 하는 아파트를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하여 주민들과 아파트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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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주민들도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 되면서 아파트내의 담론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으며 아파트 공동체 운영의 다양한 시도와 사례들이 공유되고 있으며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단지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주민들과도 소통 하면서 이웃이 공동체가 되어 따뜻하고 좋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갈때 최고의 아파트로 발전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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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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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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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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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트니스 센터

 

특히 살기좋은 아파트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시설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다는 점이다. 주민들간의 소통하기 위한 커뮤니티시설을 확보하여서 엄마들의 걱정인 육아들의 안전을 지켜보기 위해 어린이들의 놀이터가 내려다 보이는 카페 와 주민들의 문화에 대한 욕구를 해소 시켜주는 3D소극장. 키즈클럽. 건강을 책임지는 휘트니스 센터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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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나무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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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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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드민턴 및 족구장

 

단지내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접목시키는 방법으로 조경과 조형물은 물론이고 아파트 중앙에 바닥 분수와 물놀이장. 주말이면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면서 힐링을 할수 있도록 마련한 자작나무 캠핑장을 배치하여 입주민들이 공통적으로 쓸수 있는 시설물로 채워져 주변의 어느 아파트보다도 기반시설이 탄탄하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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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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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교육

 

 

또한 에스원과 소방서를 통해 일년에 전.후반기로 나누어 주민들이 심폐소생술과 소방 교육을 받고 있는 것이 타 아파트와 다른점이라고 한다.

 

주민들에 숙원인 동백호수공원 삼거리와 이마트방향으로 육교가 세워지는것과 버스노선신설 및 정류장 신설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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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교신설(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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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노선변경 390번.810번

 

2.살기좋은 아파트 만들기의 구체적 사례-

 

콘크리트에서 발생하는 비산 먼지아파트내부하자 A/S 등에 대한 해소와 1년차, 2년차 하자보수 요구서를 일괄접수하여 건설사에 전달, 입주민들의 요구에 회사측도 성의를 보여 시행하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주민들의 생활불편등에 대한 사례를 수집 개선하는데 대표회의 업무에 우선으로 꼽고 있다.

 

아파트 무료 독서실과 보육시설 운영

 

아파트 자체 독서실을  무료 개방하여 학생들 이용뿐만 아니라 취업준비와 주민들의 다양한 취미 독서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또한 아파트의 맞벌이 주부들을 위한 단지내에 아이를 맡길수 있는 보육시설도 운영(운영시간 07:30 - 19:30 분까지 ) 되고 있다.

 

그리고 비젼

 

주민들은 내집에 대한 강한 애착이 있으며, 하자 보수등을 통한 권리찾기에도 상당히 열성적이고 주민 참여도가 높다. 특히 주민들의 생활불편과 애로사항을 수시수집하여 매달 입주민대표회의에 상정, 난상토론에서 결론에 이르기까지 대화를 나누며 소통한다.

 

아파트 하자보수 문제는 입주초기 최대의 관심사이다. 하자보수 처리를 위해서도 입주자대표회의가 자주 열리게되고 아파트 문제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때 아파트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과 공동체 문화의 창출및 각종 커뮤니티 형성에 관심을 갖도록 목적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면, 다양한 문화적 접근이 가능하고 살기좋은 아파트 만들기를 위한 노력이 일정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고 본다.

 

특히 이런 비젼을 갖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파트를 이끌어가는 관리주체인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대표회의 등의 화해와 협력을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전제가 된다. 각각의 역할과 지위가 다르고 그 다름을 상호 인정하면서 다같이 살기좋은 아파트 만들기를 위한 노력에 신뢰를 보내면서, 좋은 이웃으로 함께 웃고 서로 협동하는 아파트를 만들어 갈 수있다는 비젼을 보여준다.

 

                                               글 : 장인자 부장

                                             사진: 장춘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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