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무기고가‘안심허브 쉼터’로 탈바꿈 용인시, 귀가도우미 대기장소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 손남호 2016-10-14 13:1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무기고로 사용되다 방치돼 있던 이동면의 한 창고가 시민들의 안심귀가를 돕는 공동체 쉼터로 탈바꿈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는 14일 처인구 이동파출소 옆에 있던 10평 규모의 무기창고를 주민들의 문화활동과 주민안전을 지키는‘안심허브 쉼터’로 개조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무기창고는 올해초 군부대로 이전하면서 빈 공간으로 방치돼 있었다. 시는 이곳에 TV와 커피머신, 책 등을 비치해 음악이나 영화를 감상하고 독서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은 밤 시간대에는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귀가도우미들의 대기 공간으로 활용되고, 낮시간대에는 주민들의 만남과 문화활동 공간으로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 지역은 상대적으로 외진 곳에 있어 주민들의 문화시설이 열악했다”며 “방치된 창고를 시민들의 안전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동백동,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일일찻집 개최 16.10.14 다음글 한국수자원공사 세종보 기름 유출, 친환경 우수인증 오일에서 1급 발암물질 검출 16.10.14